베이루트에서 지난 달 폭발로 파괴된 건물 잔해 속에서 이틀간의 수색작업에 이어 누군가가 발견될 것이라는 희망이 사라지고 있다.
구조대원들은 센서 장비가 생명체의 징후를 감지한 후 잔해들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칠레 구조대원들은 이틀째 아무런 성과 없이 수색을 마쳤다.
베이루트는 금요일 거의 200명의 사망자를 낸 폭발 이후 한 달을 맞아 1분간 침묵을 지켰다.
질산암모늄 2750톤이 폭발하면서 수천명이 더 부상을 입었다.
생존자들은 잔해 속에서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많은 위험 물질들이 많은 주택가와 가까운 도시의 항구의 창고에 안전하지 않게 보관되었다는 분노가 있었다.
레바논 정부의 사퇴는 시위대를 진정시키지 못했으며 시위대는 며칠 밤 동안 경찰과 충돌했다.
레바논 관리들에 의하면 한 달 동안 7명이 실종되었다고 한다.
칠레 구조대가 젬메이지와 마르 미카엘 주택가 사이에 위치한 파괴된 건물 아래에서 생명의 징후를 발견했다고 밝힌 후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구조대원들은 수요일 밤 이 지역을 걷고 있었는데, 그 때 시체 찾기 훈련을 받은 탐지견이 안에 사람이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그들이 목요일에 돌아왔을 때, 그 개는 같은 장소에 가서 같은 표시를 했다. 전문 센서 장비가 해당 영역에서 펄스 신호를 감지했다.
칠레 구조대장인 프란시스코 레르만다(Francisco Lermanda)는 28일 기자들과 만나 수심 3m(9.8ft)의 잔해 속에서 느린 호흡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구조대원들은 세 개의 터널을 파서 맥박이 감지된 지점에 도달하려고 시도했다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그는 “누군가가 잔해 밑에 살아있는지 죽었는지 알기엔 인터넷카지노커뮤니티 너무 이르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구조 조정관 니콜라스 사데는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전날부터 맥박이 크게 느려졌다고 밝혔다. 현장에 있던 기자들은 가장 최근의 실험에서 아무런 신호도 감지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기적을 바라며 수색 작업을 지켜보려는 인파가 몰리고 있다.
모하메드 후시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누군가 살아있기를 희망하지만 시신만 발견되더라도 “그들의 가족이 평화를 찾을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칠레 팀은 생존자나 시신을 찾지 못한 채 금요일 저녁 수색을 중단했다. 그들은 아침에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현지 기자들은 레바논 팀이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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